지적인 영화 더 포스트

"세상을 바꾼 위대한 폭로"

영화 포스터에 있는 문구입니다. 이 영화의 모든 것을 함축해서 담은 말입니다.
어떤 이는 기자로써 본인의 인생을 걸고, 어떤 이는 사장으로 회사의 사활을 걸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한 사건을 폭로합니다. 

 

줄거리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안 좋은 상황을 맞이하지만 밖으로는 자꾸만 거짓된 정보를 내보냅니다. 그런 일들이 오랫동안 반복되는 것에 회의를 느낀 법무부 장관이 펜타곤 페이퍼라는 비밀문서를 만들었습니다.

뉴욕 타임즈에서 이 정보를 입수하고 특종 보도를 하게 됩니다. 미국 대통령 트루먼,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에 이르기까지 30년 동안 감춰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을 폭로합니다.

그러자 정부는 관련 보도를 중지시키기 위해  언론 탄압을 벌이지만 워싱턴포스트 편집장의 집념과 최초의 여성 발행인에 의해 보도를 하고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감상

우리는 흔히, 기자는 여러종류의 직업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기자는 많은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을 하는 언론인이다.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 얼마나  많은 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지 우리는 오랜 세월 동안 보아 오고 겪어 왔습니다.

비단 언론인 뿐만 아니라 직업인이라면 내가 다른 사람의 일생과 행복에 지장을 주는 건 아닌지 책임감을 갖고 신중하게 생각하며 임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의 일을 단순한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지말고 행여 내가 남의 인생에 해를 끼치는 일을 하는지 한번 더 생각을 해야겠습니다.